로스트 아크에는 스토리가 잘 짜여 있고 작은 퀘스트마저도 캐릭터들의 사연이 특별하다.
대부분 빠른 렙업, 클리어를 위해 쉽게 지나치는 데,
아래 책들은 인벤토리에 보관할 수 있어서 시간날 때 읽을 수 있다. 때문에 잔뜩 모아서 읽어보면서 문체와 구성 등등을 분석해서 글쓰기 공부 겸 읽어 보도록 하겠다.
여기에는 많은 떡밥이 담겨 있다.
순서 - 왼쪽 위에서 부터 아래
기계로 이루어진 가디언 떡밥...
아직 기옌이라는 대륙은 없다
tip.name.보물지도_301 관련 떡밥
모험가인 우리가 레이드를 겪으면서 얻는 시련을 얘기하는 것 같지만
우리 인생에 하는 말인 것 같다.
끝끝내
모두의 영웅은 될 수 없을 지라도 누군가의 영웅이 될 당신에게...
악마(카마인)의 계략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?
아니면 세이크리아 제국?
그것도 아니라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을까?
5명의 데런은 사실 사람이다.
책 광고 문구
어둠의 존재(악마)를 가까스로 막아낸 자는 시옌, 다시 나타난 귀신은 악마와 연관된 것 같다.
꿈꾸는 갈매기 섬에 온 모험가에게
섬의 마음을 얻으려는 모험가들에게 건네는 질문
각각의 문체 독특함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수월하게 읽히게 된다.
이 내용들 모두 한 사람이 쓴 것일까?
게임 내의 이야기들은 다양한 시점과 시기적절한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.
작은 요소 하나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, 게임도 책 읽는 것과 비슷할까 싶다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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