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정상속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독후감] 오만과 편견 - 4 제목에 대한 착각 분명히 나는 알라딘에 적혀있는 책 소개를 읽었다. 오만과 편견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담긴 책인 줄 알았다. 책의 뒷 면에 적힌 리뷰들을 읽으면서도 내 멋대로 책 분위기를 생각했다. 거기에는 작가에 대한 찬가밖에 없어서 사실 책 내용에 대한 힌트를 크게 얻지 못했다. 오만과 편견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를 사랑과 관련된 소재로 소설로 풀어내었나 보다 생각했다. 한창 이 책을 읽을 당시 나는 네이버 시리즈의 로판들을 정독하고 있었다. 대체로 중세시대의 서양 '분위기'만 가져와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다. 한국의 서양 로판들은 늘 빙의물이나 마법 판타지, 저주 등이 섞여있고 남자는 냉미남, 여자는 솔직 당당 미녀들이 대부분... 오랜만에 2000년대 인소를 읽는 느낌으로 많이 읽었고 읽다가 하차했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