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이야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독후감]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고 - 5 국내 소설은 오랜만에 읽는다. 그동안 외국 책, 번역된 언어를 읽다 보니 국내 소설의 감수성이 그리워졌다. 익숙하면서 흥미로운 제목, 살인자의 기억법. 몇 장 펼치자마자 글이 가득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.ㅎㅎ 숨쉬기 좋고 가벼운 느낌. (2시간 컷) 영화보다 더 재밌었다. 영화는 뭔가 살인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듯한 설명이 나오는 데(살인 피해자가 가정 폭력범, 아동학대범, 동물 학대범, 사채업자 등) 오히려 더 맛이 없었다. 윌 스미스 따귀 사건, 한국과 외국의 반응은 달랐다. 한국 반응 : 아내를 모욕하는 농담을 했기 때문에 맞을 법한 행위를 했다. 하지만 폭력은 나쁘다. 미국 반응 : 그것은 가벼운 농담이었고 그는 과민 반응하여 공식적인 자리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를 했다. 농담의 무게와 공식적인 .. 이전 1 다음